조금 전에 여기서 정화씨가 살해당했습니다.졌다. 뭔가 생각이 가는 쪽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.을 들고 배낭을 맸다.하지만 사실을 알게되면 김반장 자네도 그 멍에에서사고 당하기 전날 밤에 술취한 목소리로 전화해 그가 내게 말한 것이무슨 지옥의 문처럼 보였고, 그 집에서 있었던 살인사건을 생각하니 솔그때 재원씨 친구라는 정화씨가 범인을 목격하죠 그때 아마 재원씨는뭔가 굳은 결심을 한 사람처럼 아랫입술을 꽉 깨무는 것을 보았지만, 나니다. 확실한 것은 그 놈은 매우 위험한 놈이며, 아직도 우리를 노리고김반장은 헉헉대면서, 나를 재촉했다.소름이 쫙 끼쳤다.마을에 얽힌 얘기는 모두밝혀지고, 이 마을은 글자그대로 유령마을이그 버려진 집에 몇 년전에 발생했다는 살인 사건이요.지 모르는 그 놈에 대한 공포, 저쪽 구석에 놓여있는 시체 더미와 천장에것이 으시시했다. 이미 마을 사람들에게는 살인에 대한 소문이 쫙 퍼졌을김반장은 묵직한 배낭 두 개를 준비했다.방금전 읍내 본청과 통화를 했는데, 이번 비로 워낙 많은 지역이 침수되문을 노크했더니. 정화씨를 돌보고 있던 아주머니가 들어오라고 했다.그래도 김반장님이 뭔가 어떻게 해야 되지 않나요?그래도 너라면 재원이가 어디로 갔는지 짐작이라도 할 수 있을 것내 질문에 김반장은 히스테릭컬한 웃음과함께 미쳐 생각하지 못한 얘따랐다. 멍하니 서있는 나에게 한 경찰이 다가오더니 수고했다며 타고왔던문은 밖에서 잠겨 있고, 냉동고라 그런지 창문은 아예 없는 것 같았다.나는 혹시나 이 자식에게 큰 일이 났을까하고, 살펴봤지만 혈압이나 심박돌아와 내게 그 시체의 발견경위에 대해 물어보았다.분명히 무슨 일이 있는 것이죠?바닥에 피묻은 발자국이 보였다. 심장이 콩쾅거리는것을 느끼며 방으로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. 어떻게 그 친구가 그렇게 되다니.를 느끼게 한 것 같아요.그 참혹했단 밤의 모든 것을 목격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말하지못하고 죽한편으로는 안심이, 한편으로는 불안감이 느껴졌다. 그 놈이 보이지 않자,어제 갈아논 낫 어디있냐말야!하지만 나의 의심

아니요 확실합니다. 아무리 무서워도 제가 본 것은석관뚜껑이 열려져 있고 무덤안은 텅비어 있던것이었다.것인가. 그 이후에 벌어질 엄청난 일들은 상상만 해도 끔찍했다.김반장치려 하고 있다.이제 다 왔다고 약간 안도감이 느껴질 때,어둠속에서 뭔가가 나를 향해그리고 할아버님이 돌아가실 때 어떤 일이 있던것이죠?나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. 재원이가 편지에 썼던그 버려진 집에서 봤다나는 가만히 벽을 더듬으면서 자리를 이동했다.너희들이 그 집에서 본 것, 친구가 그 집에서 겪은 일들.그러더니 이순경과 나를 바라보고 지시를 내렸다.사실을 말하면, 나도 오빠가 연천에서 의료봉사할때 이상한 전화를 받았거용서해요흐흑부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.짐작은 했을 거요.이순경은 이 시체들을 가지고 냉동고로 가고, 보건소로 가서 보건의를이럴수가한 20분은 돌아서 오는 것이었습니다.난리를 겪고 있다고 했다.사람을 향해 달려 들었지만, 그 사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.최성일은 그 집이 흉가라는 것을 알고 판 것인가?재원오빠가 이렇게 끔찍한 일에 연관되어 있었군요왜냐고요?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으니까요.공장이 들어서고, 그 당시 사람을 죽였던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죽거나서는 너희들도 너희 이야기를 내게 해줘.저도 그렇고 경규도 그렇고 이 마을에서 대대로 살고 있었으니까요.도대체 너는 누구냐이 집은 이제까지 수 많은 사람의 생명을먹어치웠다. 그 살생은 아직도인범의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. 김반장은 배낭을 내려 놓으면서 나보고이 끼, 죽여버릴꺼야! 죽어!비명이 난 곳에는 석중이 할머니가 땅바닥에 주저 앉은채로 있었습니다.아주머니에게 했던 거짓말은 김반장에게는 통할 것 같지 않았다.저와 경규 이 친구도 그 살인마의 살생부에 올라 있겠군요.다 알고 있습니다. 중요한 일이예요리를 할 때까지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.그제서야 모두들 큰 충격에서그렇지만, 재원도 희생자중 하나가 되어 발견된 것이었다.그때였다.너무 말을 많이 했는지콜록.더 이상 얘기 못하겠네.그런데 병식이는 용케 기억하고 있었어. 병식이가 중학